한진그룹이 차기 총수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적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13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한진그룹의 차기 총수(동일인)가 될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진 측으로부터 이날 오후 관련 서류를 제출받았다”며 “서류 검토를 거쳐 15일 예정대로 한진그룹을 포함한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진은 지난 8일가지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했지만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서 ‘경영권 갈등설’이 불거진 바 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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