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최근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구정책 통합 안내 책자인 ‘내 삶의 행복플러스, 2019 구미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가이드북은 각 분야별로 산재된 다양한 사업을 주요 생애주기별(임신·출산∼육아·보육∼아동·청소년 보호육성∼결혼·주거·일자리∼행복한 노후)로 재분류해 단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또한 각 대상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보고 적기에 행정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지원시책과 관내 육아·보육, 교육·문화·복지, 문화·레저 인프라도 총망라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민원인이 주로 방문하는 시청 민원봉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배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세용 시장은 “인구정책사업이 과거 높은 합계출산율 목표에서 현재는 사람중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분야별로 시행하는 시의 인구정책사업을 한 눈에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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