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륙 전 ‘램프리턴’…탑승권 잘못 발급
제주항공, 이륙 전 ‘램프리턴’…탑승권 잘못 발급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5.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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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향하던 항공기 되돌아와…타 항공사 승객 태워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에 승객이 잘못 탑승해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던 항공기가 탑승장으로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제주항공과 해당 항공편 승객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제주를 출발해 청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7C852편이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던 도중 한 승객이 잘못 탑승한 사실을 알게 돼 탑승장으로 돌아오는 ‘램프리턴’을 했다.

당초 이 승객은 다른 항공사의 항공기를 타고 청주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주항공 측이 동명이인의 승객 2명에게 탑승권을 모두 발급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램프리턴을 한 항공기는 잘못 탑승한 승객을 내려준 뒤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가량 늦어진 오전 9시 5분께 승객 185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발했다.

현재 제주항공과 제주지방항공청은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동명이인의 승객이 오탑승한 일이며 탑승권이 동명이인 2명 모두에게 발급됐던 것 같다”면서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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