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저감 실천 캠페인
창원,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저감 실천 캠페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5.13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봉사단과 합동…‘미세먼지OUT 프로젝트 사업’ 일환
경남 창원시는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의창구 정우상가 앞에서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 및 저감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의창구 정우상가 앞에서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 및 저감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행동하는 자원봉사 창원 미세먼지OUT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의창구 정우상가 앞에서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 및 저감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첫 번째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로 창원청소년봉사단 또바기 단원 120여명이 참여해 정우상가 앞 횡단보도 4곳에 설치했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컵 재사용, 공기청정 천연이끼화분 만들기 체험과 미세먼지 저감 실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미세먼지 안심대기선은 자동차 매연이 가득한 차도 횡단보도에 신호대기중인 보행자가 미세먼지에 덜 노출되도록 횡단보도 앞 1.5m이상 떨어진 지점에 설치하는 것이며, 보행자에게 경각심을 유도해 안심대기선 뒤로 서게 하는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 사업은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19 경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기업, 학생, 시민, 군인 등 전 시민과 함께하는 추진한다.

정시영 사회복지과장은 “창원청소년봉사단이 첫번째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 및 저감 실천 캠페인에 함께해 정말 고맙고 대견하게 생각하며, 미세먼지OUT으로 매사만전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