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명품 산양삼 산업화 날개 달다
함양, 명품 산양삼 산업화 날개 달다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5.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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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남 함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전하성 경남대 교학부총장 등 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억원(국비 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군과 경남대는 산양삼 관련 성분분석 의뢰, 산양삼 가공제품 개발, 품질향상, 산양삼 유통, 산양삼 해외 홍보 지원 등 산양삼 산업화의 성공적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인적 물적 자원의 네트워크 구축과 각종 정보 교류는 물론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유대를 강화해 나간다.

서춘수 군수는 “경남대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산삼 생산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확립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