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11기계화보병사단은 5월 13일 오전 11시경 사단 연병장에서 제37 김태성 사단장 이임식 및 제38대 강신철 사단장 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윤의철 중장 제7군단장이 주관하고, 허필홍 홍천군수, 김재근 군의회 의장, 전명준 홍천군 번영회장, 전상억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신상모 홍천세무서장, 박정균 NH홍천군지부장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사단 예하 부대장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하는 강신철 사단장은 육사 46기로 임관하여 합참 작전본부 작전기획과장, 국방부 군사보좌관, 1야전군 사령부 작전처장, 합동참모대학교 육군대학장 등을 거쳐 이번에 제38대 11사단장으로 발탁됐다.

강신철 제38대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화랑부대는 항상 전쟁을 준비하며 끝임없는 강한훈련으로 명령을 내릴 때 어떠한 임무를 부여하더라도, 어떠한 적을 맞이하더라도, 자유로이 기동하며 승리하는 강한부대로 평화의 종군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종신전투와 자유기동으로 적을 먼저보고 먼저타격하는 능력과 정비와 '준비하는 태세' 로 자유롭게 기동해 '결식우익'하는 어느적과 맞주쳐도 승리하는 부대가 돼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김태성 사단장은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으로 영전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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