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무안군,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 김판국 기자
  • 승인 2019.05.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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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주 700여명 대상…친절 컨설팅 강사 초빙
(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 외식업지부는 지난 2일 승달문화예술회관과 10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7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친절 컨설팅 강사를 초빙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경영마인드 함양 및 음식점 관리, 친절도 향상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무안군을 방문하는 내·외 방문객들에게 관광지 음식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해 관광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해설을 통한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과 식중독 예방요령 및 음식문화개선 등의 위생교육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무안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 전개를 위한 ‘무안양파 및 지역농산물 애용은 나부터’라는 현수막을 게첨해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양파판매활동을 실시하고 양파요리를 손님들에게 적극 제공하며 양파 소비촉진에 힘써 주시길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난 4월 개통한 천사대교, 올 해 예정인 칠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무안황토갯벌축제, 무안연꽃축제 등 무안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무안 이미지 개선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p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