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9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사업’ 전개
중구 ‘2019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사업’ 전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5.13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취약계층 이사비 최대 30만원 지원

인천시 중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급여 대상자에게 이사비를 지원한다.

구는 중구 관내에서 관내로 이사하는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대상자 가구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가 추진하는 이번 ‘2019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사업’은 그동안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한 신규사업으로 중구 연합모금 성금을 활용해 이사 비용이 부담되는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더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기 위해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해 이번 이사비 지원을 추진하게 됐으며, 복지체감을 향상시키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날부터 시작해 사업비 소진시까지 추진하며, 세대당 연간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신청자는 이사 후 7일 이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이사비용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새로 추진하게 된 사업이므로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