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경찰관 소통협의회 개최
동해해양경찰서, 경찰관 소통협의회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5.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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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通‧音' 주제의 작은 음악회를 통한 직원간 소통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지난 10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동해시 천곡동 소재 카페에서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소통협의회는 직원들 간의 수평적인 소통창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매달 개최되고 있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회의방식에서 탈피해 편안한 대화분위기 속에서 지휘관과 일선 직원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소통협의회에서는 카페에서 직원들이 직접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가 마련됐다.

동해해양경찰서 음악동호회(색소폰, 기타, 오카리나 등) 회원들과 한상철 서장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곡들을 뽐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평범한 형식에서 벗어나 함께 참여하고 음악을 즐기면서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 간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이번 소통협의회에서 색소폰을 연주한 김성춘 경위는 “평소에 즐기는 음악을 이렇게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연주하고 만끽할 수 있어 뜻깊고 함께 음악을 즐기며 평소 하지 못하였던 이야기들도 허심탄회하게 나눌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