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관악 공무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관악 공무원’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1.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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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아 경로당·독거노인 가구 위문
관악구 공무원들이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가족의 정을 나누고자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자원봉사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써, 부서별로 지정된 경로당 22개소와 독거노인 가구 49세대를 찾아 일제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감사담당관 및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직원 30여명은 은천동 구립경로당을 찾아 주변환경과 경로당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준비해간 다과를 대접했다.

가정복지과와 노인청소년과 직원 20여명은 123나침반 봉사대원 12명과 함께 신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2가구를 방문해 자체적으로 준비한 가래떡을 전달하고, 집안을 깨끗이 청소했다.

한편, 관악구는 2007년 3월부터 분기별로 민ㆍ관ㆍ학 네트워크 자원봉사를 펼쳐 연인원 5,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연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따뜻한 관악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