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의료재단,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지원 나서
갑을의료재단,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지원 나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5.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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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각지대와 비수급 빈곤층 해소, 노인층 삶의 질 향상 목적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9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사진 왼쪽)과 갑을장유병원 김영수 차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9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사진 왼쪽)과 갑을장유병원 김영수 차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과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9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의료사각지대와 비수급 빈곤층을 해소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영수 깁을장유병원 차장과 강태길 갑을녹산병원 차장, 나병기 노인의료나눔재단 상임이사, 김효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갑을장유병원과 갑을녹산병원은 노인성질환 의료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의료비 지원과 건강 예방 교육, 의료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김해 장유, 부산 강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두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된 노인 빈곤층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갑을의료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들이 수술비 마련이 어려워 평소에 아픈 무릎의 고통을 참고 잘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갑을장유병원과 갑을녹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과 다양한 양질의 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노인 빈곤층에 혜택을 드리는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의료복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