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서 진행
서울시가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부터 등록·지정 절차, 지원사항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특히, 실제 창업에 성공한 선배 운영자들이 창업 및 운영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수한다. 선배 운영자로는 장시간 비어 있던 방 2칸을 활용해 도시민박업 창업에 성공한 강현주 Cintdy's B&B 대표와 한옥체험업에 뛰어 든 이상암 남현당 대표가 참여한다.
여기에 현직 세무사가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절세 노하우도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예비 창업자와 신규 운영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서울시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신청 페이지(https://hoy.kr/6jsaW)에서 하면 된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도시민박과 한옥 등 대체 숙박시설들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창업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며 "서울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대체숙박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민박업 등 대체숙박업 창업 준비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아카데미와 1대 1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또, 안정적인 초기 운영 정착을 위한 운영 물품 및 홍보물, 온라인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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