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청년예술인들, 창작 활동에 날개 달다
강동 청년예술인들, 창작 활동에 날개 달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5.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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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활동 지원 위한 청년예술단체 16일까지 공모
 

서울 강동구가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의적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청년예술단×강동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2019 지역형 청년예술단 지원 사업인 '서울청년예술단×강동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강동구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버스킹(거리공연)을 주제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아가 구를 대표하는 청년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구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단을 공개 모집한다.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 및 기획자로 구성된 단체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에게는 월 최대 70만원의 활동비(1인당)와 자체 기획 프로젝트 비용 등 경제적 지원 외에도 네트워킹,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한다.

신청서 및 공고문은 강동구청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구청 방문 접수 또는 담당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안정적인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성장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청년예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년예술단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예술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