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 제14회 대전한밭벌 울트라마라톤대회 개최
대전광역시체육회, 제14회 대전한밭벌 울트라마라톤대회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5.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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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이상 완주자 2명 등 참가… 인기‧위상 갈수록 높아져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허태정)와 한밭벌 울트라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11~12일 양일간 ‘제14회 대전한밭벌 울트라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대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50km와 100km 두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제한 시간은 50km 8시간, 100km 17시간이다.

이번 대회는 50km 코스가 신설돼 일반 마라토너들도 부담 없이 마라톤에 달릴 수 있다. 또한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해 그 동안 3대 하천과 임도를 달리던 코스가 엑스포 다리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새롭게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코스는 엑스포 다리~유성 도서관 입구~갑천대교~수미초~버드네다리~안영교~잠수교~매봉교~자운대 4거리~관평교 및 하상도로~용신교~장동삼림욕장~원촌교~엑스포 다리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10회 이상 울트라마라톤대회 완주자 2명 등이 참가해 대전한밭벌 울트라마라톤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다.

이창희 대전한밭벌 울트라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은 "동 대회는 국내 유일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대회”라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한밭벌 울트라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 고취, 마라톤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