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제35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피구, 농구, 발야구, 줄다리기, 계주, 치어리더 대회가 진행되는 동시에 생명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생명사랑 캠페인과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왼쪽 세 번째)이 체육대회 종목별 우승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사진=안산대)
생명사랑을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에서 안산대학교는 76명의 학생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희망했다.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된 테마 부스에서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에서 우울증/스트레스 검사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알코올/스마트폰 중독 검사를, 안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도형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안산대학교 웰니스센터와 물리치료과에서 신체건강증진을 위해 스포츠 마사지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안산에이블 대학과정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안산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사진=안산대)
또,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해 개설한 안산에이블대학과정 학생들과 총학생회 학생들이 함께 손을 잡고 달리는 특별 이벤트 경기도 진행됐다.
최재완(디지털정보통신과 3학년) 총학생회장은 “기분 좋은 봄소풍 같은 추억을 나누는 체육대회를 만들고 싶어 많은 학과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과끼리 섞어서 팀을 짜고, 푸드트럭도 불러서 소풍 분위기를 냈으며, 생명존중을 위한 테마 부스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학생취업지원처를 비롯, 도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