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 성황리에 개최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 성황리에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5.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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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한우와 자연이 품은 홍천·산나물 축제 막 올라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가 10일부터 11일까지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3일간 개최된다. (사진=조덕경 기자)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가 10일부터 11일까지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3일간 개최된다. (사진=조덕경 기자)

 

10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리숲에서 대한민국 대표 명품 홍천한우랑 백두대간의 자연이 품은 홍천산나물의 자연의 봄 맛을 선보인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가 첫 날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홍천한우·산나물축제는 10일 오전 11시 개막 퍼포먼스로 축하공연과 산나물 요리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축제는 전국최초로 개발한 알콜사료를 먹인 늘푸름 홍천한우와 백두대간의 정기품은 다양한 산나물이 오월의 잔치를 열어 인산인해속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허필홍 군수, 김재근 군의장,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군번영회장), 박주선 문화원장, 신도현·신영재 도의원, 이성호 경찰서장, 김태성 제11기계화 보병사단장, 남궁규 소방서장, 홍병천 NH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박정균 농협군지부장, 임홍원 축협조합장, 이성호 농협중앙회이사(내면조합장), 최진현 인삼조합장, 박유봉 산림조합장, 박연원 놓협조합장, 최재경 고문, 이형주 노인회장, 나기호·정관교·허남진·공군오·이호열·박영록·최이경 군의원, 황경화 여협회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 축산발전 및 홍천한우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신재영(늘푸름 홍천한우), 나종구(사랑말 한우), 신현호(홍천읍), 지연근(서석), 이범재(서면)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 산나물 부분에는 최정식(동면), 고종재(북방), 김납국(내면), 전광업(내면)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필홍 군수는 축사에서 "홍천한우는 7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만큼 맛과 향미가 풍부한게 특징"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무항생제 유기축산인증 및 HACCP 등 사육단계부터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천 산나물은 내면 600m 이상의 백두대간 고랭지에서 생산된 맛좋은 홍천산나물 중 내면곰취는 품귀현상으로 없어서 못팔고 있다"며 "그 맛과 향은 자연이 품어준 홍천의 청정 자연이 품어준 선물"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