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퍼거슨 감독, 세계 감독 순위 1위
맨유 퍼거슨 감독, 세계 감독 순위 1위
  • 신아일보
  • 승인 2009.01.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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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스승'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68. 스코틀랜드)이 세계 최고 축구감독으로 평가받았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이하 연맹)은 21일(한국시간) 1996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지난 13년 동안의 투표 결과를 근거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세계 축구 감독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연맹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감독과 국가대표 감독을 통틀어 한 해 감독 순위 상위10위 감독에게 점수를 배당했다.

1위에게는 10점, 2위에게는 9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이번 축구 감독 순위 발표 과정을 설명했다.

퍼거슨 감독에 이어 2위에는 58점을 얻은 마르셀로 리피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61. 이탈리아)이, 3위에는 53점을 얻은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60. 프랑스)이 올랐다.

한국대표팀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았던 거스 히딩크 현 러시아 대표팀 감독(63. 네덜란드)은 45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