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5월 ‘사랑 가득한 음악회’로의 초대
향기로운 5월 ‘사랑 가득한 음악회’로의 초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5.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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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려
재즈, 영화음악, 한국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 선보여
(자료=금천구)
(자료=금천구)

 

금천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18회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창단 이래 올해로 열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많은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석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사랑을 담다’이다. ‘사랑을 가득 담은 음악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곡 위주로 선곡했다.

구립여성합창단 박창석 지휘자, 곽신영 반주자를 비롯한 31명의 단원들이 휴식시간 없이 총 3부에 걸쳐 ‘재즈’, ‘영화음악’, ‘한국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재즈 ‘Gloria’, ‘Sanctus’ 등을 들려주며, 2부에는 ‘Circle Of Life’, ‘Beauty And The Beast’, ‘I Will Follow Him’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청산에 살리라’, ‘아름다운 강산’ 등 관람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요를 합창한다.

특히, 공연 콘셉트 및 연주곡에 맞춰 ‘콘트라베이스 김대경’, ‘드럼 김선빈’ 협연팀과 시각공연예술 콜라보를 선보일 ‘샌드아티스트 홍성경’ 등이 특별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