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대표, 식품안전의 날 ‘대통령 표창’…유통업계 ‘최초’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식품안전의 날 ‘대통령 표창’…유통업계 ‘최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5.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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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먹거리 안전·파트너사 식품 제조관리 강화 기여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10일(오늘)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10일(오늘)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가 유통업계 최초로 식품안전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18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기념해 1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허연수 대표는 고객 안전안심을 위한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유통업계 관계자가 받는 최초의 수상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체적으로 안전안심을 위생교육 활동(34회)과 현장 위생지원 활동(1617회), 식품 제조 파트너사 대상의 현장점검·교육(382회)을 진행했다. 또한 3000여 가지 주요 상품의 안전성도 검사했다. 특히 하절기에는 즉석식품 안전성 검사를 강도 높게 하는 등 식품안전 관리·강화에 적극 나섰다.

여기에 파트너사 위생 협력활동으로 중소식품 제조사의 해썹(HACCP) 취득 지원을 위한 ‘HACCP아카데미’와 하절기 대비 ‘식품안전다짐대회’, 위생용품관리법 시행에 따른 관련 법규 설명회를 유통사 최초로 진행하며 파트너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외협력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그간 진행해왔던 다양한 위생교육과 식품안전관리 활동 외에도 전국 1만3500여개 매장 모니터·포스(POS) 장비를 통해 식품안전의 날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식품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식품안전주간 할인행사 등을 운영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GS리테일이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확산과 함께 파트너사·고객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