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이익 19억원…전년 동기비 8%↓
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이익 19억원…전년 동기비 8%↓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5.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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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선데이토즈)
(이미지=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올해 1분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8% 감소한 실적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9% 증가한 29억원으로 집계됐다.

선데이토즈는 "개발인력 충원 등 중장기 투자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작 ‘디즈니팝’의 일본 및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3분기로 확정했다. 이어 4분기부터 다양한 신작 모바일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IP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한 가칭 ‘크로스파이어 듀얼’, 애니팡의 4번째 시리즈인 가칭 ‘애니팡 A’는 국내외를 겨냥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신작 게임 출시와 함께 공격적 투자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1분기는 기존 게임들의 대형 업데이트와 정비를 통한 탄탄한 인기를 다지며 광고 사업 등 신사업을 육성한 의미가 있다”며 “2분기부터 ‘디즈니팝’의 순조로운 국내 서비스와 다양한 라인업 확대에 따른 매출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