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해양경찰 현장체험
행안부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해양경찰 현장체험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5.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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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상황실, 함정, 파출소 등 위기대응 현장 직접 체험
(사진=동해해양경찰)
(사진=동해해양경찰)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9~10일 1박2일 동안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서기관 전상률)이 방문하여 해상치안 관련 일선 현장을 방문‧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은 안전관련 고위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체험을 통해 생소할 수 있는 해양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이해도를 재고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동해 해상 경비현황 및 상황실 업무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경비함정견학, 강릉-동해-삼척 해상을 순찰하면서 해역 특성 및 안전저해 요소들을 체험했다.

또한 파출소에서 당직자들과 합동 야간근무를 서면서 연안구조정을 이용한 야간 해상순찰, 민원 대응, 야간 상황대응 훈련 등을 경험했다.

전상률 과장은 “이렇게 해양경찰관들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중앙정책부서와 현장부서와의 괴리감을 좁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