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유아교육과, 생활체육과 등 4개 교원양성학과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등 교육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첫 목격자가 될 교사의 올바른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전문강사가 학생들에게 환자의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초기 단계인 4~5분의 골든타임 안에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심장제세동기(AED)사용법, 기도폐쇄 대응 대한 응급처치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사가 되고 나서뿐만 아니라 주변 일상생활에서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익히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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