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연안동 자율방범대, ‘사랑의 쌀’ 전달
인천 중구 연안동 자율방범대(대장 최연선)는 사회적으로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20일 연안동 관내 불우이웃 50가구(20kg 50포)에 온정의 쌀을 전달,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연안동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순찰과 청소년 보호와 관련해 마을의 안전 지킴이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자율방범대는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 양영철(54)씨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대원들이 뜻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였고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사람을 위해 일하여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자율방범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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