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 선정
서구,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 선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5.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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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어린이날 기념…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인천시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한 ‘2019년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확산한 공을 인정받아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32개의 지자체(올해 4월 기준)중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에 우수사례가 될 수 있는 지자체로서 다른 미 인증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의 체계적 이행을 통해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지자체 중 16번째, 인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4년 주기로 재 인증을 추진하는 시스템으로,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3년차로서 인증이후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실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사업방향을 재정비하고자 아동친화도 조사, 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