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소원을 만나다'
중구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소원을 만나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5.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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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추진…4개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영종도 백운산에 위치한 전통사찰 용궁사에서 2019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소원을 만나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산사문화 관광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 주관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이다.

용궁사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은 △소원을 기원하다 △우연히 만난 붓다 △소원길을 걷다 △소원을 그리다 등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 회 무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와 예약은 주관단체인 코리아헤리티지센터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해 처음 운영되는 용궁사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이 영종도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한국 전통의 원류 중 하나인 전통산사 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