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8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이하 PLS)에 대비해 산림병해충 항공방제교육 실시로 안전성 및 방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 매뉴얼을 보완했다.
이번 임무는 전국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6월28일까지 실시되며, 함양관리소는 소형헬기(BELL-206L) 2대를 투입해 함양 외 5개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성관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항공방제 매뉴얼을 준수해 예측하지 못한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비행을 최우선으로 10년 무사고 안전비행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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