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리 동네서 즐기는 문화예술 일상화
중구, 우리 동네서 즐기는 문화예술 일상화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5.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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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상설 '문화가 있는 중구' 버스킹 공연

인천시 중구는 전문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 즐기는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목표로 주말상설공연 ‘문화가 있는 중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역문화예술단체(개인)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의 유능한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개인을 발굴 노력에 앞장섰고 여기서 한 발 나아가 모집된 이들 지역예술인을 전면 활용하는 방향으로 매주 주말마다 ‘문화가 있는 중구’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지역예술인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단체와 개인이 직접 참여하며 매주 주말 토요일은 오후 2시 자유공원, 오후 6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일요일은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가량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홍인성 구청장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축제가 아닌 작은 규모이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발전하는 중구를 기대한다”며 “추후 하반기부터는 이번 모집된 지역예술인을 포함, 버스킹 참가 희망단체를 추가 모집, 조사go 지역문화예술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