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3월 구축한 ‘청춘광장’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청춘광장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체계적‧통합적 정보망을 구축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콘텐츠를 구성했다.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각 부서 청년정책을 생애주기별 메뉴로 분류, 청년공간 운영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편의기능을 강화하고, 2019 커뮤니티 사업 홍보, 소통창구 기능을 신설했다.
청년정책 통합으로 각 부서의 청년정책을 대학생, 취‧창업 준비생, 취‧창업자로 구분해 소개했다.
편의기능 강화로 청춘공간 대관신청 절차 간소화, 대관 예약현황 화면 표출 등 기존 불편사항을 개선했고, 카테고리 메뉴 변경 등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사업홍보로 문화, 봉사, 자기계발, 교육, 창업아이템 등 청년들이 스스로 만든 커뮤니티 사업(47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소통창구기능 신설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유게시판을 신설했다.
시는 한 해 12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 청년 소통 창구인 ‘청춘광장’개편을 통해 청년들의 편리한 이용은 물론 대전시 청년정책에 대한 소통과 이해, 청년들의 정책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각종 청년정책에 대한 애로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청춘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