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밤 늦게 트럼프와 통화… '北 발사체' 논의할 듯
文대통령, 오늘 밤 늦게 트럼프와 통화… '北 발사체' 논의할 듯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5.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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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밤늦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번 통화는 지난 4·11 한미 정상회담 후 전개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 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정상 간 통화는 이번이 21번째로, 지난 2월 28일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직후 통화한 지 68일 만이다.

이번 통화에서 양 정상은 최근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한 상황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사태가 북미 협상 및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고 대변인은 "무엇보다 북한 발사체에 대해 한미 간 상호 의견교환과 대책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