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롯데카드·롯데손보 장기신용등급 하향검토
한신평, 롯데카드·롯데손보 장기신용등급 하향검토
  • 전민영 기자
  • 승인 2019.05.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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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신용평가가 롯데카드와 손데손해보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검토로 바꿨다.

7일 한신평은 롯데손보 신용등급은 직전 A+(안정적)에서 A+(하향검토)로 변경했다. 롯데카드는 AA(부정적)에서 AA(하향검토)로 변경했다.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결정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신평 관계자는 롯데손보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JKL파트너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호텔롯데(23.68%)과 부산롯데호텔(21.69%), 롯데역사(7.1%) 등이 보유한 지분 약 58.6%다. 최종 인수까지는 주식매매계약 체결과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카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가 선정됐는데 인수 대상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지분 80%다”며 “최종인수까지는 주식매매계약 체결과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전민영 기자

my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