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소방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금산종합체육관 야외 행사장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안전체험장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장에서는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 소방캐릭터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소방차 종이접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행사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부주의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채수철 금산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수칙을 익히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길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