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현대건설, 이달 대구서 총 3154세대 분양
[분양소식] 현대건설, 이달 대구서 총 3154세대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5.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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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다사역·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2개 단지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시 달성군과 북구에 각각 짓는 '힐스테이트 다사역'과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총 3154세대를 이달 분양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달성군 다사읍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다사읍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지하 4층~ 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67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62실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에 인접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다사~왜관 광역도로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는 모든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오피스텔은 3.5베이에 드레스룸과 주방 특화공간을 별도로 제공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세대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설비도 적용한다.

북구 도남공공주택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남지구 4개 블록(C-1·C-2·C-3·C-4)에서 총 2418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단지 규모는 △C-1블록 지하 2층~지상 25층 619세대 △C-2블록 지하 1층~지상 25층 658세대 △C-3블록 지하 1층~지상 24층 556세대 △C-4블록 지하 2층~지상 25층 585세대다.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공동 수행하며, 4차 순환도로 및 조야~동명 광역도로(추진 중) 등을 통해 대구 도심까지 약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과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2개 단지를 합하면 총 3154세대 규모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가 크게 열린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브랜드와 역세권 입지, 택지지구 대단지 등 상징성 등에서 우수한 만큼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대구에서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남구 '봉덕동 앞산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달서구 대천동 '월배힐스테이트' △수성구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동'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총 4개 단지 2280세대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