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학생 위한 ‘기아 빅(VIK) MT 버스’ 프로그램 실시
기아차, 대학생 위한 ‘기아 빅(VIK) MT 버스’ 프로그램 실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5.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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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플레이 기아’ 통해 사연과 원하는 일정 신청 가능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1기 아이디어 반영해
(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MT 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아 빅(VIK) MT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 빅 MT 버스는 이동수단이 없어 겪어야 하는 대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고 대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아차가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차의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1기의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나온 의견 중 ‘MT를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하지만 비용 때문에 부담되는 것이 버스’라는 내용을 적극 반영해 실시하게 됐다.

기아 빅 MT 버스는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6일부터 기아차 공식 블로그 ‘플레이 기아(PLAY KIA)’를 통해 사연과 함께 원하는 일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선정되는 1팀은 1박 2일간 운전기사를 포함한 45인승 버스을 제공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차 공식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5개월간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더 많은 대학생들이 기아 빅 MT 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Z세대의 특징을 고려해 비용은 절감하면서 많은 인원이 이동할 수 있도록 45인승 버스를 준비했다”며 “대학생들이 기아 빅(VIK) MT 버스를 타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대학생 씽크탱크 프로그램 레드 크리에이터와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드 클로버’ 등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