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3일 결핵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흉부 엑스선 검진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검진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검진 실시 후 결핵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 검사 실시와 치료 연계를 통해 추후관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기침할 땐 반드시 휴지.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과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등 생활 속 결핵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보건소는 결핵유증상자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상담과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단시설(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 지원 등 지역주민의 결핵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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