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안전점검의 날,회차역 현장점검’
대전도시철도공사,‘안전점검의 날,회차역 현장점검’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5.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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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현장직원들이 4일 새벽 회차역 선로전환기를 교체하고 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현장직원들이 4일 새벽 회차역 선로전환기를 교체하고 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월 4일에 실시하는 사업장 안전점검의 날, 작년 KTX 강릉탈선사고의 원인이었던 열차의 진로를 변경해주는 선로전환기 교체작업 현장을 특별 점검했다.

2006년 개통이후 지금까지 단한의 열차사고도 기록하고 있지 않는 대전도시철도는 전동차 운행과 직결되어 있는 선로전환기를 적기 교체하여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하고 무사고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15년차 선로전환기를 작년 4대 교체하고 올해 5월까지 8대를 교체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점검에 나선 공사 김인술 기술이사는 판암차량기지를 거쳐 판암역 지하터널에 도착한 작업현장에서 선로전환기 교체상황과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업 전 안전조치 상황, 신형 선로전환기 교체작업, 신호기계실과 선로전환기의 연동시험 등을 점검했다.

열차진로 변경 선로전환기 교체작업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열차진로 변경 선로전환기 교체작업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