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위드’ 준공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위드’ 준공
  • 경북도/마성락기자
  • 승인 2009.01.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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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스코서 국내 첫 장애인표준사업장
경북도는 21일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각계 인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국내1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의 준공으로 포스코가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여러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노동부가 2008년부터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이며, 앞으로 포스위드 에서는 장애인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등 지역 기업과 연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