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남 진주시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진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동민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성북동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체 줄넘기를 시작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족구, 윷놀이, 어르신 계주 등의 체육행사와 주민노래자랑, 경로잔치 등 문화· 체육·경로잔치가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또한 개회식에는 동민화합에 기여한 유공시민에게 감사패 전달 및 효행 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 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성규 성북동 체육회장은 “오늘 화합 한마당행사가 동민이 하나 되어 더 살기 좋은 성북동을 만드는 초석을 다지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주변에 소외 받는 어르신들에게 정을 베푸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웃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경로 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한마당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민여러분께 매우 감사하다”며 “성북동의 아름다운 문화유적과 전통을 이어가며 도시공간을 활용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성북동, 진주시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성북동민 화합한마당 행사는 성북동 체육회 주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동민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