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인천지부 청년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인천가족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일 IPYG 인천지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인천지부와 (사)한국자연보호화랑봉사단 인천연합회 주최, IPYG 인천지부가 주관해 약 30여명의 봉사자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자연보호 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자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천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공원 산책로 및 잔디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사는 배연순씨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공원에 왔는데 깨끗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공원이 깨끗하게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창화 한국자연보호화랑봉사단 인천연합회 회장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현장체험을 통해서 터득하고 지속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심신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청년평화그룹은 국제 평화 NGO 단체인 HWPL의 산하단체로 HWPL의 평화운동에 발맞춰 청년 중심 평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IPYG 인천지부는 지난달 27일에 열린 DMZ 평화 인간띠잇기 행사에 지원하는 등 평화사업에 이어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평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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