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120여명 초청…크루즈 체험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지난 2일 관내 소외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랜드크루즈가 영등포구청, 이랜드재단과 협업해 진행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내 각 동별 5~7명의 소외 계층 아동들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6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랜드크루즈는 이번 행사에서 한강 유람선 크루즈 체험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강 유람선 크루즈 체험 후에는 샐러드 뷔페 애슐리에서 저녁 식사가 이어졌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단발적으로 끝나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지난달 저소득 취약 계층 여성 취업 준비생들에게 면접 정장 125벌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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