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2009년 1월29일 개원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개최와 연중 특별기획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 동안 연구원은 그야말로 놀라운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데, 2009년 1월 3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4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연구원은 탄소배출권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원의 10주년 기념식에서는 김상현 원장의 기념사, 김성호 행정부지사의 환영사, 김수철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과 유영숙 前환경부장관(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의 축사와, '신기후체제와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초청강연이 진행됐으며, 주요 참석인사는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을 비롯해 나득균 강원 지방기상청장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허인구 G1강원민방 대표, 신영재 강원도의원,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남부섭 한국에너지신문사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서 주요참석 인사와 연구원 직원은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기후·환경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연구원은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특별 기획된 미세먼지 세미나, 캐릭터탈 매직컬, 폭염 세미나, 에너지 세미나, 탄소배출권 세미나, 수자원·가뭄 세미나, 2019 대한민국 탄소포럼, 시민참여 토크 콘서트, 기후변화 리더스 네트워킹 등 10개의 행사를 연중 진행 할 예정으로 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