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과 ‘정’이 넘쳐나는 밀양시티투어 운영
‘흥’과 ‘정’이 넘쳐나는 밀양시티투어 운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5.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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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봄·여름·가을 등 계절별 맞춤코스로 진행
경남 밀양시는 ‘흥’과 ‘정’이 넘쳐나는 밀양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흥’과 ‘정’이 넘쳐나는 밀양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부터 ‘흥’과 ‘정’이 넘쳐나는 밀양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시가 얼음골, 표충사, 위양지 등 밀양의 대표 관광지가 밀양시내와 떨어져 있어 시민,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어려운 불편을 해소시켜 관광객,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밀양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밀양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밀양시티투어’는 계절별 맞춤코스로 오는 6월15일까지 봄코스, 6월22일부터 8월24일까지 여름코스, 8월31일부터 11월9일까지 가을 코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밀양역 광장에서 출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내 밀양아리랑 전시관을 시티투어 코스에 추가해 밀양아리랑의 진면목을 이해하고 보고 즐길 수 있 관광의 다변화에 초점을 두었다.

시는 밀양아리랑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전시관, 전수관, 상설공연을 연계해 매주 토요일마다 ‘날좀보소 밀양아리랑 토요상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1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시는 밀양토박이로 구성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시티투어 버스에 함께 탑승해 밀양의 역사·문화·예술·경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시티투어 일정·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청 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