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공사 스타트
세계 최대 규모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공사 스타트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5.02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등 참석 기공식…2020년 개장 카운트다운

오는 2020년 문을 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파크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공사를 시작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시흥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 MTV)에 위치한 거북섬에서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조정식. 함진규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는 동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서핑파크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 MTV)에 조성된 인공섬 거북섬을 포함해 약 32만5300㎡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시행자인 ㈜대원플러스건설은 이곳에 약 563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인 16만6613㎡규모의 인공서핑파크를 시작으로 호텔, 컨벤션, 마리나, 대관람차 등을 조성한다.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제조업 중심의 시흥시는 서비스와 해양관광산업이 융합된 서해안권의 중심 관광도시로 탈바꿈 하게 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