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5일시장 장터대화 운영
구례, 5일시장 장터대화 운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5.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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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열린 혁신행정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이념으로 추진 중인 맘터대화의 일환으로 군민의 삶이 묻어있는 5일 시장에서 ‘장터대화’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장터대화는 평소 군수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곳으로 군민의 삶에 활기가 넘치는 5일 시장을 찾아가 주민과 맘 편하게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오는 5월8일 어버이 날 5일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처음 시작한다.

김순호 군수는 “군을 이끌어 가는 주체인 군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주민의 의견을 담당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천 하겠다”며 “소통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군민 모두가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열린 혁신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군민공감대화 뿐만 아니라, 69개법정리를 방문하는 맘터대화를 운영해 왔으며, 새로이 5일시장일인 매월 8일 장터대화도 운영키로 했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