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인천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
강화-인천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5.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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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 추진 손잡아

인천시 강화군은 인천관광공사와 2일 군청에서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 인천관광공사,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인삼농협조합, 정동국제여행사, 한국신태창여행사가 협력해 강화군내 대규모 관광집합시설 및 역사문화콘텐츠, 지역 토산품 등을 활용한 상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의 대규모 관광집합시설인 강화Luge를 적극 활용한 특별 프로모션 및 상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며,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 된 마케팅으로 인천 및 강화의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과 인천관광공사 및 지역사업체들은 최근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군은 관광콘텐츠 수용태세 점검 및 환영 플래카드와 안내문 등을 정비하고, 인천관광공사는 협약 참여 여행사와 함께 상품개발 및 관광객 홍보 유치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업체들은 해외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및 수용태세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인천의 유서 깊은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군의 다양한 매력들이 해외관광객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의 세계적인 인지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