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운전자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실시
타다,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운전자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실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5.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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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운전자 대상 대출·적금 금리 우대 혜택
‘타다 운전자 전용 자유적금’ 상품도 마련…금리 연 3.3%
(사진=타다)
(사진=타다)

쏘카의 승합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 타다가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운전자들에게 적금, 소액대출 금리 우대 등 금융 혜택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종합 건강검진 할인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타다 플랫폼에서 일하는 운전자는 하나은행에서 대출·적금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는다. 하나은행에서 50∼300만원 대출이 가능한 ‘이지페이론’은 타다 운전자 대상으로 0.5% 금리 할인을 제공한다.

또 연 3.3%의 금리가 보장되는 ‘타다 운전자 전용 자유적금(1년 만기 6개월 납입 조건, 최소 가입 금액 1000원)’ 상품도 마련했다. 특히 해당 적금·청약 상품에 가입한 운전자에게는 전국 80여 개 검진기관에서 7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30만원에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승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는 운전자 분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