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운동화 253켤레와 외식상품권 366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취약계층이다.

지원 물품은 지난달 1일 배우 이종석팬연합에서 기탁한 성금 1200만원과 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으로 마련했다.

시는 이들 가구의 초.중.고등학생 253명에게 운동화를, 저소득층 100가구엔 가족구성원 수만큼 외식상품권 366매를 전달한다.

시는 대상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물품을 선정하면 무한돌봄센터 기흥.수지 네트워크가 운동화 구입과 외식업체 쿠폰 제작을 맡기로 하고 각 읍.면.동에선 대상가구에 물품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단체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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