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기업 지원 토지행정 서비스센터' 운영
강화 '기업 지원 토지행정 서비스센터' 운영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5.01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적-토지민원 전담자 지정·상담 콜 서비스 제공

인천시 강화군은 기업이 마음 놓고 기업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군청 민원지적과 내에 ‘기업 지원 토지행정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 지원 토지행정 서비스센터는 관내 기업의 토지 관련 행정절차 미숙으로 인한 기업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설치했다.

군은 기업 지원 토지행정 서비스센터를 통해 지적·토지민원 전담자 지정 및 상담 콜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기업들이 지적 관련 애로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재산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대상은 관내 등록된 218개 기업이다. 군은 기업 보유 토지를 전수조사하고, 지적공부와 건축물대장 등을 비교분석해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공부정리 대상 토지(지목변경, 토지합병)의 경우에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상담 및 접수·처리하고, 처리결과는 관계부서 및 기업에 통보하게 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토지행정 서비스센터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지적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기업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