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상점 '활성화'
성동구,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상점 '활성화'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5.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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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도시장 등 4개 전통시장서 진행…각 시장별 특색 살려
(사진=성동구)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는 뚝도시장, 왕십리도선동상점가, 한양대앞상점가, 용답상가시장 총 4개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각 시장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직접 둘러보며 물건을 구입하고 계산하는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1000원권 시장쿠폰을 이용해 장보기 체험을 하며 경제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우리동네 시장나들이에 참여하는 경로당 등 지역 단체들이 행사 이후에도 전통시장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급·간식 구매 시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재방문하고 단골고객으로 만들고자 한다.

지난달 25일 첫 행사가 열린 뚝도시장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산악회·학부모 모임 등 지역 단체 회원들에게 시장쿠폰을 제공해 장보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난타공연, 마술쇼 등이 펼쳐졌다.

이어 같은달 26일에는 왕십리도선동상점가 4인 가족 200팀이 참여해 시장 먹거리를 맛보는 외식 지원, 상가 곳곳에 조성된 트릭아트체험존에서 찍은 가족사진 인화 등 시장 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는 3일에는 한양대앞상점가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외식 쿠폰을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캘리그래피를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9일은 용답상가시장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의 장보기 체험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형극․페이스페인팅·풍선제작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시장 내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각종 게임에서 이기면 다양한 경품을 주는 등 고객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없애주는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5000원 이상을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쇼핑용 캐리어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위축된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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