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2019 제8회 은평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오는 5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진행한다.
1일 구에 따르면 구에서는 영유아와 부모님들이 가까운 구청 광장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놀이동산은 즐거운 놀이공원, 신나는 체험놀이터, 맛있는 음식마당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
놀이공원에는 미니레일기차, 에어바운스, 바이킹, 회전목마 등이 운영되고, 신나는 체험놀이터에는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가방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맛있는 음식마당에서는 영유아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많은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2~5시)로 나눠 놀이공원을 운영하고, 안전운영을 위한 놀이기구 점검시간(오후 1~2시)에는 태권도 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인형 캐릭터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보육지원과 관계자는 “영유아 전용 어린이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놀이공간이 부족한 취학 전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제8회 은평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영유아가족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해 이용 가능하며, 행사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구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비용은 자유이용권(오전·오후) 2000원이며 만들기 체험 및 먹거리는 별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