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컨설팅으로 250여개 협력업체 지원
부산본부세관이 창원 문성대학교에서 관내 수출기업 한국지엠의 협력업체 250개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FTA 활용 및 AEO 공인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창원지역 주력 제조·수출업체인 한국지엠에서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Supplier Education Day″ 에 부산본부세관이 참여한 가운데 FTA 및 AEO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정별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AEO 공인제도 등이다.
또, 부산본부세관은 FTA 기동대 및 공익관세사를 활용한 업체 눈높이에 맞춘 1:1 전문가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의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품목별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C/O)발급 방법, 원산지 인증수출자 획득절차 등 FTA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해외통관 애로사항 등을 설명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및 업체별 개별상담을 통해 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FTA 활용능력 향상과 AEO 제도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 등 현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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